건대에 진짜 오래간만에 구경 갔는데 반쯤은 차이나타운에 온거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길거리에도 중국말을 쓰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길 한쪽은 중국음식점들이 줄지어 늘어섰네요
장사 하시는 분들도 중국분들이신것 같더라고요
일행이랑 같이 갔으면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아니면 장첸이 먹던 마라롱샤를 먹어 보고 싶었는데
일행 만나기 전이라 간단하게 요기 거리 찾다가 전병이 있어서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5000원 입니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손님들중 대부분이 중국분들이네요.. 주인아주머니도 중국분이신거 같고..
마침 현지 느낌의 음식이 먹고 싶었던 참에 잔뜩 기대를 하고 먹어 봤습니다.
사실 처음 먹어본거라서 중국 현지 맛이랑 똑같을지는 모르겠지만 고수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은 많이 났네요
그래도 중국손님분들이 엄청 많으신걸 봐서는 중국현지 맛이랑 비슷할것 같아요
고수는 넣기전에 물어보고 넣어 주십니다.
소스가 약간 볶음 고추장같은 느낌이라 살짝 매콤하고 고소 한게 맛있었습니다.
아마 고수를 넣지 않았으면 익숙한 맛일것 같아요
안에 들은 건두부튀김(?)인가 이게 식감이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먹을라고 했는데 한개 다 먹었더니 엄청 배부르네요
다른 메뉴들도 있었는데 다른것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담엔 카오냉면 이라는 메뉴를 한번 먹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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