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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했다

초 고도비만 다이어트 중 5월달 인바디 149kg -> 125.8kg 감량중

4월 초에 132kg으로 감량 후 약간 마음이 풀려서 그런지

먹고 싶었던 김치찌개도 먹고 지인들이랑 술도 좀 마시고 하면서

한달을 보냈더니 4월 말쯤에도 132kg 으로 동일하게 유지 하였네요..

그래서 4월 말에 다시 마음을 다잡자고 하고 PT와 함께 다시 식단지키면서 운동

그래도 일주일에 한끼 정도는 먹고 싶은 삼겸살도 먹고, 냉면도 먹고 초반보다는

널널하게 보냈네요..

 

그래도 초반보다는 어느정도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서 그런지 중간 중간 몸무게를

재 보았을때 조금씩 조금씩 빠지긴 하네요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인바디를 측정 하였습니다.

헬스장을 옮겼는데 여기는 프린터가 구린지 좀 흐리게 나오네요

 

4월 말일 부터 대략 3주 정도 다시 식단 조절 하고 하니 몸무게는 125.8kg 대략 6~7 kg정도 빠졌습니다.

처음과 비교 했을때는 몸무게는 24kg 정도,  체지방량도 20kg  정도 감량 하였네요..

4월 달에도 마음 다잡고 더 열심히 했다면 지금쯤 30kg 이상도 감량 되었을텐데.. 지나고 나니 아쉽네요.

 

계속 운동 하고 식단 조절 하다 보니까 요새는 약간 강박 같은게 생겼네요.. 음식 먹을때 칼로리 따져서 닭가슴살

칼로리랑 비교하면서 먹게 되고  밖에서 사먹을때도 되도록 한끼에 600kcal 넘지 않게 먹게 됩니다.  먹어봤자

어차피 다시 운동해서 빼야 된다고 생각하니 먹다가도 입맛이 뚝 떨어지네요 ㅎㅎ

그리고 밥 먹고 나면 예전 같으면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이나 하고 있을텐데

이제는 밥먹고 나면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네요.. 안하면 자꾸 불안하고 금방

내일되면 1kg 2kg 5kg 팍팍 살이 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있을 수가 없어요

 

밥 먹고 나서 기본적으로 하는 운동

무릎 접어 들기 - 양쪽발 번갈아가면서 30 회씩 3세트. 

맨몸 스쿼트 - 15회 식 3세트  

아령을 이용한 데드리프트 - 15회씩 3세트

아머킹 - 10회 -> 8회 -> 6회  

이정도 해도 한시간은 안걸립니다.

 

올해 추석 전에는 2자리의 몸무게로 만들고 싶네요

 

다들 운동 하세요!!